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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준

이름에 점수를 매기지 않습니다

총운·수리 점수를 내지 않는 네 가지 이유와, 획수와 오행을 각각 어떻게 다루는지 밝힙니다.

총운·수리 점수를 내지 않는 이유

이름에 총운이나 수리 점수를 매겨 등급을 내는 방식이 있습니다. Naming-Link는 그 숫자를 내지 않습니다. 이유는 넷입니다.

첫째, 기준이 하나가 아닙니다. 수리를 보는 방식은 유파마다 다르고, 같은 이름이 어느 기준에서는 좋게, 어느 기준에서는 나쁘게 나옵니다. 그중 어느 것이 맞다고 저희가 대신 정할 근거가 없습니다. 하나를 골라 놓고 그것이 정답인 양 보여드리는 것은 정직하지 않습니다.

둘째, 그 계산은 획수에 기댑니다. 그런데 대법원 자료에는 획수가 아예 들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획수는 정자로 세느냐 약자로 세느냐, 부수를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바탕이 되는 숫자부터 확정되지 않는데 그 위에 쌓은 점수가 확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셋째, 숫자는 실제보다 단단해 보입니다. “87점”이라고 적히면 관습적 해석이 아니라 측정된 값처럼 읽힙니다. 이름을 짓는 분이 그 숫자에 눌려, 정작 중요한 것(부르기 좋은가, 뜻이 어울리는가, 담고 싶은 바람이 담겼는가)을 뒤로 미루게 됩니다.

넷째,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름과 그 사람의 삶 사이의 관계는 검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맞다 틀리다를 말할 수 없는 것을 점수로 바꾸면, 틀릴 수 없는 대신 확인할 수도 없는 숫자가 됩니다.

저희는 출처를 댈 수 있는 것만 근거로 씁니다. 대법원 인명용 한자표, 글자마다 지정된 독음, 표에 기재된 뜻. 그 대신 결과에는 왜 이 후보가 뽑혔고 왜 어떤 글자가 빠졌는지를 함께 적어, 점수 대신 이유를 보여드립니다.

획수는 쓰지 않습니다

대법원이 제공하는 인명용 한자 자료에는 획수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저희가 받은 9,938자 가운데 획수가 기재된 글자는 한 자도 없습니다.

획수를 쓰려면 어딘가 다른 곳에서 숫자를 가져와야 하는데, 그 숫자가 어느 자료에서 왔고 어떤 기준으로 센 것인지 밝힐 수 없다면 근거 없는 숫자로 이름을 판단하는 셈이 됩니다. 저희는 출처를 댈 수 없는 값으로 이름을 평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행은 참고로만 씁니다

출생월을 입력하신 경우, 그 달을 기준으로 한 간이 오행 참고를 후보 비교의 보조 축 하나로 활용합니다. 다만 이것은 정밀한 사주 원국 분석이 아니며, 이름이 그 사람의 운명이나 성격을 결정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최종 선택에서 저희가 앞세우는 것은 소리, 뜻의 결합, 가족이 담고 싶은 가치, 그리고 실제로 등록이 되는지입니다. 출생월을 입력하지 않으셨다면 오행 참고는 아예 빼고 분석합니다 — 모르는 정보를 임의로 추정하지 않습니다.

정밀한 사주 기반 분석을 원하시면 별도의 상세 리포트에서 다룹니다. 무료 한자 매칭에서 오행을 앞세우지 않는 것은, 생년월일시가 정확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오행 판단을 확정적인 것처럼 보여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